오늘의 회상222 도대체 얼마나 이번주는 입학식에 3/1휴일에… 내일은 회식에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최대2번 일요일이 될까 모르지만 일단 두 번 매번 가면 헐떡이고 지치고 힘들어서 오늘은 10분일찍 퇴근해서 좀 더 여유있게 도착 좀 더 준비운동을 한 덕인지 아니면 토요일 본의아니게 아들 축구 수업때 줄넘기랄 한 덕인지 처음으로 중간에 쉬지 않고 한 바퀴를 다 돌며 모든 사람을 다 상대했다 물론 중간중간에 여러 선생님들, 관장님이 봐주시고 배려해 주신 덕이지만 그래도 저번주보다 한 발짝 나아간 것은 느꼈다 끝나고 도복을 정리하다 거울을 보았는데 갑자기 거울에서 느낀게 우와…내가 얼마나 살이 쪘는지 이래서 아들도 아빠에게 뚱뚱하다 그랬구나 저때만 해도 내가 생각했던 그 모습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귀국이후에 갑자기 아니면 코로나 시.. 2023. 2. 27. 줄넘기 줄넘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내가 나이를 먹은 건지 원래 이렇게 힘든건지 아이들이 5-10분 멀쩡히 줄넘기를 지속하는데 난 2분조차 버티기가 버겁더라 심지어 고작2분 줄넘기 뒤에 밀려오는 허벅지의 통증과 극심함 피로감 그래도 줄넘기 돈 주고 보냈더니 곧잘 하는 아들의 모습에 이상하리만큼의 뿌듯함 이 맛에 아이 키우는 건지 아이가 뭔가 잘하면 왜이리 행복한지 참 부모 마음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었다 이번에 다시금 느꼈지만 기초체력이 정말 중요하구나 아이를 위해서라도 내가 더 건강해야겠구나 술 담배 줄이고 정말 운동해야겠구나 어렵지 않은 줄넘기부터 작은 실천을 해봐야겠다 2023. 2. 27. 하하하 귀여운 녀석 지난 여름 여기는 문경이었구나 문경 숲이조아 캠핑장 이 겨울이 지나면 곧 봄이 오로 금방 또 여름이 오겠지 또 가자구나 이제는 초등학생이니 주말외엔 시간이 없겠지만 정말 다음주는 입학이니 엄마랑 아빠 둘 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는구나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생이라니 이제는 아빠 엄마도 학부형 소리를 듣는구나 아빠는 힘들고 피곤할 때마다 너의 사진을 본단다 그 덕에 기운도 나고 아마 할아버지도 아빠가 어렸을 때 그러셨겠지 그리고 너도 나중에 아빠가 되면 그럴지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해주렴 사랑한다 아들 2023. 2. 23. 이 겨울도 끝나간다 2020, 2021, 2022 이 3년간 길고 길었던 코로나도 이제 끝나간다 아니 어쩌면 이미 사람들은 끝났다고 생각할지도 2023년이 되면 하고 싶은 것 해야만 할 것들이 정말 많은데 기껏 실천에 옮긴 것은 검도 다시 시작한 것 뿐 2월도 이미 중순이구나 아들이 초등학교 가는 3월부터 나 역시도 다시 정신차리고 실천해나가야겠다 고민하던 공인중개사를 도전해볼까 아직은 엄두가 나진 않지만 적어도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인지 알아는 보아야지 나에게도 이젠 그리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구나 45살 전후가 된다면 이 생활을 유지할지 새로운 도전을 할 지 결장해야될 기로에 서게 되지 않을까 하루하루 열심히 회사 집 집 회사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데 왜이렇게 막막할까 2023. 2. 17.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