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회상220 공군사관학교 청주를 지나가다 보이는 공군사관학교 친구들 중에서 문턱까지 갔던 녀석도 있었든데 비행기와 하늘에 관심을 가졌던 건 MBC드라마 파일럿이었던 것 같군 그리고 일본 드라마 굿럭을 보고 항공회사에 취업하고 싶단 생각도 했고 막연했지만 맥아더 전기를 읽어보고 머나먼 정글이란 외화 드라마를 보고 군인이 되고 싶기도 했고 아버지를 따라 육군이 되어야겠단 생각을 했는듯 아버지가 부사관, 당시 하사관이었으니 난 장교가 되어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이미 영장은 나왔고 당장 입대 돌이켜보면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건만 아버지에 비해서는 아직 많이 멀었구나 아버지를 뛰어넘고도 싶었고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었는데 멀었구나 2023. 1. 21. 이제 한복도 안 맞으려나 벌써 이렇게 입었던 것도 2년전이구나. 이제는 이 한복도 더 이상 못 입겠군. 그러고보니 난 언제 한복을 입어보았나. 유치원 졸업식 때 옆 집 형의 한복을 빌려 입었는데. 그 이후엔 한복을 입어본 적이 없군. 결혼할 때도 턱시도만 입었지 피로연때도 한복은 입지 않았구나. 아내도 한복이 없구나. 돈 열심히 벌어서 아내 한복을 사줘야겠군. 월급은 기대하기 힘들고, 세금은 계속 오르고. 직장생활만으로는 안되겠군. 어느 세월에 주택담보대출에, 자동차 할부를 갚을 수 있을까. 정말 공인중개사에 도전해야하는 것인가. https://deg.kr/4fd4896 공인중개사 인강 에듀랜드 추천합니다 deg.kr 뭐라도 해보자…올해는 정말 머뭇거리기에 하루가 너무 짧다. 2023. 1. 20. 내일부터 내일부터 또 휴가. 아니 어쩌면 토일 주말이니 월화 이틀밖에 없군. 이번 1월은 너무 정신없이 지나갔다. 연말휴가에 조금 있다보니 또 설날연휴. 올해는 Opic시험도 치르고 토익도 다시 보려하는데. 시간이 없는 것인지. 내가 게으른 것인지. 직장인들은 다 비슷할까. 오랫만에 해커스토익 책들을 좀 보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책을 쓰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만큼 공부를 했을까 머리가 좋은 것인가 노력을 대단히 한 것인가. 무엇이 되었건 본인의 이름이 세상에 남는다는 것은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며 존경스럽다 그러고 보니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긴 하구나. 나도 언젠가는 대단한 얘기는 아니더라도 뭔가 누군가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해봤으면 좋겠다 https://.. 2023. 1. 20. 곧 겨울도 가겠지 지난 여름 지금은 춥운 겨울이지만 곧 또 날씨가 풀리고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우리나라는 참 다행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어서 언제까지 아들 녀석이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나와 함께 뛰어놀아 줄 지 모르겠지만 돌이켜보면 나도 아버지와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저렇게 아버지와 함께 뛰어 놀았는데 이런게 순리라는 것인가 돌고 도는구나 문득 휴대폰을 보다가 지난 날의 사진이 기억을 되살려주었다 이래서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하는구나 2023. 1. 19.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