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에서 운동을 마치면 셋 중 하나
끝나고 술한잔
아니면 전철을 타고 집으로
아니면 차를 타고 집으로
전철을 타면 또 광역버스를 타고 경기도로
차를 타면 반포대교를 지나 반포IC로
지나가다보면 한강을 지나간다
그러다보면 반짝이는 한강뷰
이래서 사람들이 한강뷰 한강뷰 하는구나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는데
출퇴근이 너무 힘들다
차는 너무 막히고
서울이니 수도권이니 왜이리 인구가 집중될까
우리나라가 아무리 국토가 좁다하지만
각 지역별로 특색있는 매력있는 지역들도 많은데
그나저나 다시 시작한 검도 때문에
하루하루의 활력이 다시 생기기도 한 듯
4단으로 머무르려했는데
그래도 새로운 목표도 생기고
주변에 잘 하는 사람들과 섞이다보니
나도 동기부여가 되고 자극도 되는 듯
오랫만에 검도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13년전 오사카부립대학교때
오사카부립대학교 검도부 50여명을 보고
두근거리고 설레었던 그 기억
오랫만에 다시 느껴본다
아…내일도 출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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