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023.
나에겐 내일부터 시작이구나.
1주일의 휴가가 끝나고 이젠 출근.
출근하기 싫어지는구나.
그래도 회사가야지. 아들 학교보내고 키우려면 회사가사 돈 벌어야지.
나름 아끼며 살아왔고 절약했다 생각했는데.
월급쟁이가 갑자기 일확천금이 생길리는 없고.
내가 더 절약하는 수밖에 없구나.
술, 담배 줄이고, 택시 타는 횟수 줄이고, 커피 값 줄이고,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겠지.
누군가는 왜 그리 팍팍하게 사느냐, 한 번 사는 인생 너의 인생도 즐겨야지 않느냐 라고도 한다.
그러나 그런 여유가 내겐 쉽게 생기지 않는다.
부모님이 자식 때문에 산다 라던 그 말씀.
이젠 나도, 아들이 초등학생이 된다하니 나도 조금은 알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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