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앞으로 10분.
2023년엔 운동도 좀 다시 해보자.
4단을 따고 2년간 너무 안일했구나.
기분 탓인지 운동을 안하니 정신도 헤이해지는 듯.
그리고 무엇보다 안 좋던 체력은 더욱 안 좋아지고.
몸도 무겁고, 게을러지는 것 같다.
수영도 하고 싶고, 검도도 하고 싶고.
아들과 축구를 더 잘 하려면 축구도 해야할 것 같고.
더 늦기 전에 스키장도 다시 가보고 싶고.
아들과 등산도 자주 가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그 모든 것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을지 걱정이다.
걱정하기 전에 우선 움직여보자.
2023이면 나는 또 한 살 더 늙어가는구나.
나이는 늘어가고, 빚도 늘어가고.
그래도 아들은 커 가니, 그것만이 위안이구나.
내가 좀 더 분발해보자.
가족을 위해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