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회상220 중국, 광저우의 풍경 호텔밖에서 바라 본 광저우는 그냥 아직 머릿속 중국의 이미지 그대로였다. 아직은 상하이 같은 곳 정도만 번화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아직도 많이 열악하구나라고.이러한 광경을 볼 때마다 더더욱 그런 선입견에 귀착되어갔다. 그러나 차를 타고 조금씩 도로로 나서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슬슬 고층빌딩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화려한 건물들과 그냥 다른 세상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중국어는 전혀 할 줄도 모르고 한자도 내가 알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한자와는 또 다른 한자라서 읽기도 힘들고 이해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어쩌니 저쩌니 겨우 첫 출근 날. 뭐가 뭔지도 몰라서 함부러 자판기에서도 고르지 못 했는데 그래도 스타벅스가 중국에도 있었다.더블샷이란 건 알지만 다른 의미, 저 한자들은 당최 무슨 말인지 전.. 2024. 9. 16. 광저우 출장, 첫 중국 중국 남방항공을 타고 중국 광저우 출장. 인천공항에서 직항을 타고 대략 3-4시간.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광저우 공항에 들어서며부터 느껴지는 뜨거운 습도. 아니나다를까 광저우는 9월 중순임에도 40도를 넘는다. 습도 때문에 체감이 더운 것인지.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중간중간 보이는 풍경들. 한자들만 즐비한 건물들이 중국임을 보여주는 듯.중국 호텔에 도착해서 방으로 가는 길. 당일 비가 내리고 있었다. 광저우도 남쪽이라 무지 습하고 자주 비가 오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현지에 와서 겨우 알게 되었다. 경황이 없이 부랴부랴 오다보니 처음 오는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생각없이 와버렸다. 매번 왔다가는 일본처럼 편히 왔다가 크나큰 낭패란 것을 겨우 깨닳았다. 영어도 전혀 안 통하며 당연히 내가 중국어를 전혀 .. 2024. 9. 15. 후쿠오카 3박4일 여행 초등학교2학년인 아들의 여름방학. 아들 녀석이 해외여행 이야기를 꺼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친구들이 거의 없는 모양이다. 아들의 여름방학 때 조금은 무리를 해서 회사 휴가를 내었다. 팀원들에게 미안할 따름. 한국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제주도니 강원도니 부산이니 국내여행보다 되려 일본여행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여졌다. 부랴부랴 3박4일 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왔다. 일본에서 제법 살았다고 했지만 후쿠오카는 나도 처음이라 어디를 어떻게 가야하나 계획 세우는 것이 쉽지 않았다. 시기에 따라 요금은 천차만별이지만 비행기는 성인 기준 대략30여만원 정도. 일본에서의 렌트카는 소형차 기준으로 3박 4일간 25,000엔에 풀 커버 보험추가 하여 대략3만엔. 호텔 역시 천차만별이.. 2024. 8. 13. 티스토리 키워드: 역대급 조회수와 구글 애드센스 수익 몇 달 전 하루 방문자수 30명을 돌파했었던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60명을 넘겼다. 매번 평균적으로는 10명 남짓. 아니면 하루 1-2명도 다반사였던 것 같다. 물론 티스토리 방문자들이 전부 자연스레 연동된 구글 광고를 클릭해 주리는 만무하지만 그래도 확률적으로 일단 방문자가 많아야 당연히 광고 클릭과 구글애드센스 수익도 그에 상응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 지금껏 방문자 수 또는 조회수가 10명을 넘겼던 경우는 대부분 키워드 또는 컨텐츠가 어느 캠핑장이나 이슈가 되는 이야기였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평범한 직장인 아저씨가 그냥 하루 일기처럼 개인사를 올려본 들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만무할 듯. 주변 지인들이라면 모를까. 유튜브나 전자책들에서 키워드 설정 방법 등 설명과 가이드는 무수히 차고 넘치지만 막.. 2024. 7.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