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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상220

강남구청장배 어제부터내린비 오늘새벽에도계속내려걱정했건만 다행히도비는조금그쳤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대치동유슈지공원에서 일원동 마루공원으로 장소변경 그리고 집합시간도 뒤늦게 조정 뭐 원래 이런 시합이란게 뜻대로 잘 안되는거지 무엇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기다리는 부모님들도 뛰는 아이들도 걱정 아이들의 힘은 신기하다 그렇게 춥고 힘들고 피곤해도 아이들이 웃고 즐거워하니 어느새 모두들 다들 웃고 즐기고 있었다 2022. 11. 13.
아들의 책걸이 아들이 만든 책걸이 예전에는 요술필통이라 그랬던가 필통에서 연필깎이도 나오고 책걸이도 있고 지우개 넣는 서랍도 있었고. 그 필통 당시 물가로는 비싸서 나는 그 필통 대신 철로 만들어진 1000원 짜리 필통이었단 게 아직도 생각난다. 철필통이라 연필을 넣으면 가방에서 언제나 달그락 소리가 나곤 했었지. 아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걸 만들었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훗날 아들도 나이가 들어 나처럼 아빠가 되면. 지금 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까. 2022. 11. 10.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얘는 정말 대단하구나 https://youtu.be/Q0EvKWfdt28 이 연설도 정말 인상적이다 참 멋진 사람이구나. 2022. 11. 4.
가을이구나 유치원 운동회니 이음터 공연이니 무슨 문화행사니 가을이라 그런지 이런저런 행사로 시간과 돈 모두 많이 소모된다 그만큼 나 역시도 지쳐간다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 이렇게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 보면 언제그랬냐는듯 피로가 싹 풀린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그러셨겠지 2022.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