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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상

동탄-수서: GTX

by 옆집보통사람 2024. 5. 25.

오늘 어쩌다보니 처음 GTX를 타보았다.
제주도에 사는 동기가 서울에 교육 때문에 1주일간 머무르고 있어서 지금 논현 쪽을 향해 가고 있다.

뉴스에서는 승객들이 없어 적자로 인한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어 큰 일 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막상 타보니 제법 꽤 사람들도 이용중이었다.
주말이라 그런 것인지.

나도 회사가 서울의 서쪽이니 서울역까지 개통되기 전이라면 아마도 굳이 GTX를 이용하진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문득 생각난 것이지만 역세권이니 전철 생활권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혜택인지 새삼 깨닳았다.

아들아, 미안하다.
아빠가 못나서 교통 불편한 곳에 살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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