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쩌다보니 처음 GTX를 타보았다.
제주도에 사는 동기가 서울에 교육 때문에 1주일간 머무르고 있어서 지금 논현 쪽을 향해 가고 있다.
뉴스에서는 승객들이 없어 적자로 인한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어 큰 일 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막상 타보니 제법 꽤 사람들도 이용중이었다.
주말이라 그런 것인지.
나도 회사가 서울의 서쪽이니 서울역까지 개통되기 전이라면 아마도 굳이 GTX를 이용하진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문득 생각난 것이지만 역세권이니 전철 생활권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혜택인지 새삼 깨닳았다.
아들아, 미안하다.
아빠가 못나서 교통 불편한 곳에 살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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