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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상

작은 실천, 하루 15분 집중

by 옆집보통사람 2023. 12. 19.

현재 시각 23:50.
어제의 포스팅에서 리마인드 2가지.

1. 남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서 유입자가 없다는 것
2. 대부분 유튜버들이 이야기 하길, 꾸준하고 습관적인 글 쓰기, 포스팅이 수반되지 않은 것.

남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어떤 것인지 아직 찾지 못했다.
무슨 키워드 검색량이니, 실시간 검색어 등 유튜브나 블로그에서도 가이드가 몇 가지 있지만 솔직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유료 강의 등에서 그 노하우가 공개되겠지.
나도 언젠가는 스스로 찾음이 한계에 다닳았을 때 그러한 방법으로 선회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직은 나름대로의 로직을 찾고 싶다.
의지 뿐 아니라 현실 자체가 그럴 돈이 없다.
10여만원의 규모는 당연하거니와 단 돈 몇만원 조차 여유가 없다.

때로는 현타가 온다.
내가 벌어들이는 돈이 1년에 얼마인데, 한 달에 얼마인데 대체 남는 것이 왜 없을까.
지출이 심한가 싶어 몇 달을 매일매일 소비를 기록해가며 모니터링 했지만.
그 흔한 새 옷이니 새로운 물건 구매조차 없었다.

지출을 줄이느냐, 수입을 늘리느냐.
당연히 둘 다 병행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후자를 택하겠다.
지출을 줄이려는 방향은 지금의 생활에서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
내가 감수해야 할 것들은 괜찮지만, 아내와 아이에게 그런 짐을 짊어지게 하고 싶지 않다.
먹는 것을 줄인다던지, 학원을 줄인다던지 등 당연히 큰 효과가 있겠지만 차마 그럴 수는 없다.

위에 언급된 2가지 중 그래도 틀림없이 실천한 것.
그리고 부지런함으로 실행할 수 있는 것.
바로 15분만 집중해서 1일 1포스팅.
이러다 보면 나름 글쓰기가 익숙해지겠지.
그러다 보면 조금씩 빛이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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