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한국지사로 옛 상사가 출장을 왔다.
아름다운 땅으로의 출장, 그 특별한 순간을 기쁨으로 이 곳에 글을 남겨본다.
일본에서의 업무를 담당하며 여러 해를 보냈지만, 그가 한국을 다시 방문하는 것은 항상 기대돼 왔다.
이번 방문은 특별한 이유로, 한국지사의 한국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협력하고자가 취지일 듯.
일본에서의 시간은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았다.
문화와 음식, 사람들 여러 다름이 존재하였고, 한국지사와 일본 본사와의 분위기는 차원이 달랐다.
물론 이 상사 분에게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면 이 분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을 듯.
여기서의 일정이 그리 길지 않아서 함께 하는 시간은 오늘이 마지막이겠지만, 그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자 여기에 몇 자 적어본다.
반응형
'오늘의 회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의 첫 시작 (0) | 2023.12.12 |
---|---|
경기도 버스에서의 분실물: 이어폰 한 쪽을 잃어버렸을 때 (0) | 2023.10.25 |
40대 직장인 아빠가 아들과 즐겁게 주말을 보내는 방법 (0) | 2023.10.22 |
이제 정말 늙었구나 (0) | 2023.10.21 |
브런치, 브런치북 (0) | 2023.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