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인데
이젠 정말 안녕이구나
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여러 좋은 노래가 많지만
015B 이젠 안녕이 가장 우리에겐 어울렸는 듯
진짜 이젠 정말 안녕이구나
영원히 못 보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5년동안은 못보겠구나
JH가 미국에서 자리를 잡아서 우리가 가던지
아니면 그가 한국에 오던지
그런데 혹시 모르지
또 이젠 JH다음으로 누가 나갈지
그게 내가 될지 다른 누군가가 될지
어쩌면 당연해야 할 이별과 작별에 대하여
우리가 너무 두려워하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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