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킥보드를 떼고 배영도 가능하구나
아빠의 올해 목표는 너와 주말에 같이 자유수영을 가는 거란다.
아빠도 초등학교때 수영을 배웠는데 이젠 다 잊어버린 거 같아서 새롭게 배우려하는데 강좌를 수강하는게 지원자가 많아 하늘의 별따기 같구나.
처음에 무섭다고 수영장 가는 것 조차 싫어하던 네가 이젠 수영장 가는 게 즐거워 매일 가자는 걸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킥보드 달고도 허우적대던 네가 이젠 이렇게 물을 즐기는 것이 너무 대견스럽구나.
아빠도 여러 운동을 많이 즐기고 해보았지만 수영만큼은 정말 꼭 필수로 계속 해 나가길 바래본다.
이제 초등학교 친구들과 새롭게 만난지 2주가 넘었구나. 참고로 아빠는 아직도 초등학교 친구들이랑 만나면서 30년 넘게 우정을 소중히 하고 있단다.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 보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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