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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상

비봉습지공원

by 옆집보통사람 2023. 3. 9.

언제였을까
네가 4살 5살 즈음이었겠구나
널 업고 다니기도 했던 때였으니까
아직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걷지만
아마도 몇 년 뒤면
곧 엄마 아빠보다 친구들과 어울리겠지

아빠는 어제 치과를 다녀왔는데
잇몸이 많이 안좋단다

좀 더 일찍 건강에 신경썼더라면
좀 더 일찍 병원에 갔었더라면
잇몸이 내려앉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빨이 빠지지도 않았을 터인데

그리고 좀 더 성숙했더라면
좀 더 스트레스를 의연하게 대처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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