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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상

지금은 여긴 어떻게 바뀌었을까

by 옆집보통사람 2023. 3. 8.

불과 1-2년전만해도 퇴근하고 들렸는데
신림동이니 서울대니 관악구 쪽으로 안간지도 꽤 됐군
SJ도 바쁜 탓에 봉천동도 안 간지 오래됐고

오늘 운동을 마치고 전철을 타고 가다가
우연히 밴드에 남아있는 검우회를 들어가보니
마지막 정리된 이후 사진이 있었다
불과 몇 년전 눈 앞에 아른거리는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여기 사람들이 실력도 좋고
매너도 좋고 일단 활기차고
너무 좋으면서 더 일찍 왔었더라면
이런 생각도 들곤 한다

오늘도 인사드리며 나올 때
사람들 표정을 보니
참 검도하는 분들 중에 좋은 분들이 많구나 싶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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