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여기는 문경이었구나
문경 숲이조아 캠핑장
이 겨울이 지나면 곧 봄이 오로 금방 또 여름이 오겠지
또 가자구나
이제는 초등학생이니 주말외엔 시간이 없겠지만
정말 다음주는 입학이니
엄마랑 아빠 둘 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는구나
태어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초등학생이라니
이제는 아빠 엄마도 학부형 소리를 듣는구나
아빠는 힘들고 피곤할 때마다 너의 사진을 본단다
그 덕에 기운도 나고
아마 할아버지도 아빠가 어렸을 때 그러셨겠지
그리고 너도 나중에 아빠가 되면 그럴지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해주렴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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