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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상

신도림

by 옆집보통사람 2022. 12. 27.

지난날
2022송년회가 있었다.
3년만의 회사 송년회.
기억은 2020년에서 멈춰있건만 세상은, 내 나이는 이미 3년이 지나버리고, 3살 더 먹은 아저씨가 되었다.
이제 아들은 초등학교 입학하고, 학원은 더 늘어날 것이고, 나는 더 늙어가겠지.
성훈이형과 우진이형과도 매년 여기 송년회 때 같은 테이블에 앉아 송년의 밤을 보내곤 했는데.
다들 이젠 뿔뿔이 흩어졌구나.
이번 겨울에는 성훈이 형님을 찾아뵈야겠다.
건강히 잘 지내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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