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란 이야기로 오늘은 재택근무.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아내와 잠깐 커피샵에 들렸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업무.
내게는 재택근무가 되려 더 힘들다.
업무 특성상 팀으로 움직여야 하는 컨텐츠도 많고.
무엇보다 재택근무가 아내와 아들에게는 업무로 보여지지 않는지 자꾸 심부름과 이런저런 요구를 한다.
그래도 가끔은 이런 평일 시간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같은 공간에 있다는 부분이 감사하기도 하구나.
곧 아이는 유치원을 졸업하고 이제 더욱 커나갈 것이고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은 더욱 줄어들겠지.
다음주면 아들의 유치원 졸업식인데.
어떤 선물이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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