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26 축구 이렇게 좋아하는 축구를. 내가 장기출장 때문에 당분간 못가게 된다니. 애비로서 면목이 없다. 이렇게라도 바둥거리지 않으면. 아들이 하고 싶은 것 태권도, 수영, 줄넘기, 축구 등등 시켜줄 수 없구나. 왜 좀 더 경제, 투자에 관심을 못가지고. 순진하게 회사만 열심히 다니면 뭔가 나아질 것이라고 막연히 달렸을까. 이제라도 각성하고 머리를 굴려보자. 2022. 9. 17. 일요일의 일상 어제 못간 레고까페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 그래도 아이가 좋아한다면야 이정도쯤이야 나 뿐 아니라 다른 아빠들도 비슷할 듯 아이들은 정녕 이것이 즐거운걸까 난 어렸을 때 레고를 만져본 적이 없었다 그 당시에도 레고는 돈 많은 친구들이나 갖고 있었지 우리 집은 그리 넉넉하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를 굶기지 않고 대학까지 보내시고 본인을 헌신하신 아버지 어머니께 다시 한 번 존경의 마음을 담아본다 2022. 7. 17.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