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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상229

[내돈내산]델몬트 드링크: 포도/망고/오렌지/사과 어렸을 때 델몬트 쥬스는 항상 큰 유리병에 1.5L정도의 용량으로 어린 내 손으로는 항상 두 손으로 들기도 쉽지 않았고…쥬스를 다 마신 이후에는 빈 병은 보리차 담는 물병으로 쓰던가 아니면 공병을 모아 슈퍼에 갖다주면 한 병당 10원 남짓 돌려받았던 것 같다.아들과 마트에 갔다가 이런 쥬스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용량.머릿속에는 항상 델몬트는 오렌지 쥬스만 있다 생각했는데 여러 종류가 있었다.포도, 사과, 오렌지, 망고.국민학교 때 소풍을 가면 형편이 좀 괜찮은 친구들은 항상 칠성사이다, 코카콜라 등 캔 음료를 들고 왔는데 나는 항상 6년 내내 피크닉이라는 종이 팩 음료였던 것 같다.아직도 판매가 되고 있을까 찾아보니 여전히 판매가 되고 있나보다. 그리고 뒤늦게 알게 되었네….. 2025. 1. 19.
[생활정보]단통법/단통법 폐지/단통법 뜩/휴대폰 자급제/단통법 폐지 언제/핸드폰 단통법 불과 한 달 전 자급제로 휴대폰을 바꾸었다.그런데 이게 웬걸…단통법이 폐지가 된다 하네.우선 알아보자, 단통법이 무엇이고 소비자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단통법이란“이동 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것이 정식 명칭이며 2014/10/01에 제정되었다.지나친 과열 경쟁을 억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 쉽게 얘기해서 소비자 지원금 상한액에 대한 기준과 한도를 고시하는 법.나도 매번 궁금했다.왜 휴대폰이나 전자제품(냉장고, 에어컨 등), 아이스크림은 가격표가 붙어 있지 않고 가는 곳마다 가격이 다르고 시기마다 가격이 달라지는지.나처럼 단순한 사람에게는 너무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유통구조이자 시스템이었다.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잘 됐다, 그냥 이것 저것 비교하고 피곤하게 발품 팔지말고.. 2025. 1. 12.
[도서추천]마흔에 읽는 니체 마흔에 읽는 니체.40이 훌쩍 넘은 나이, 이미 마흔 중반을 넘었지만 뒤늦게나마 책을 읽으려고 하는 의지가 생겼다는 것은 그래도 작은 발전 인 것 같다.지난 번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읽고 유노북스라는 출판사가 마흔에 읽는 철학 시리즈를 출판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자연스레 읽게 되었다.이 책 역시 니체의 책을 직접 번역했다기 보다는 저자가 니체에 대해 연구하며 독자들에게 읽기 쉽도록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메세지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개인적으로 지난 번 쇼펜하우어에서는 “남들과 비교말고 나만의 행복을 찾으라”는 것을 나름 키 포인트로 느꼈다면, 이번에는 “목표를 정해라, 늦지 않았다”라고 느껴지는 것이 이 책에서 던지는 메세지 중에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다.지난 삶을 되돌아 보자.10대에는 .. 2025. 1. 6.
[강릉 맛집]강릉 조개공장: 강릉 조개구이/경포대 조개구이/강원도 송정해수욕장 맛집/또간집 작년에 이어 다시 찾아간 조개구이집.이름 자체가 조개공장이다.[네이버 지도]조개공장강원 강릉시 창해로 263https://naver.me/GRoZRCCG 네이버 지도조개공장map.naver.com주차도 편리하고 좌석과 인테리어도 쾌적한 편이고.무엇보다 맛도 맛이고 사장님이나 직원 분들도 아주 친절하시다.작년에 무한리필로 배가 터질 듯 해서.이번에는 먹어보고 시키자라고 해서 일단 중자로 시켰다. 처음에 간단한 조개류가 조촐하게 나온 뒤에 굽고 있는 와중에 메인 디쉬, 키조개와 가리비가 등장했다.무한리필 시켰으면 큰일났을지도.대부분 무한리필이면 저렇게 한 번 나온 뒤에 더 이상은 키조개나 가리비가 안나오고 작는 조개들만 반복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여기는 키조개와 가리비도 같이 나왔었다.저렇게 먹고 칼국수와 해.. 202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