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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회상

[아이폰 리뷰]iPhone15프로 언박싱/사용후기/장단점/자급제 구매 후 할 것

by 옆집보통사람 2024. 12. 8.

쿠팡에서 140만원에 아이폰15프로 256기가를 자급제로 주문했다.
블랙을 사고 싶었지만 블랙은 재고가 없고.
그리고 케이스 씌우고 다닐 거라서 그냥 이번에는 화이트를 골라보았다.

자급제를 이용시에 제일 중요한 것.
데이터 백업. 요즘 갤럭시가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폰이 제일 좋은 부분이 이것인 것 같다.
새로운 휴대폰을 기존 쓰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이식시킨다는 것.

아이폰 마이그레이션 이라는 기능인데, 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그냥 새로운 휴대폰의 전원을 켜고 기존 휴대폰 옆에 두면 된다.
동그란 코드가 뜰 때 카메라를 한 번 갖다대고 묻는 말에 계속 계속을 눌러주면 끝이다.
소요시간은 대략10-15분.

그리고 유심을 빼서 끼우면 끝.
아이폰15프로는 eSim이라고 물리sim 카드가 아니라 다른 무슨 방법이 있는 듯 하지만 나는 기존 그대로 심카드를 꽂았다.
그리고는 통신사에서 본인인증 문자가 오는데 그냥 개인정보 입력하면 끝.

아이폰15프로의 특징은 팁 이라는 어플에서 자세히 확인가능하고, 진동 버튼이 좌측에 새로 생겼다는 것.
그리고 기존 홈버튼 대신 가운데 스윕 버튼이라는 것.
스윕 버튼은 기존 13부터 적용된 듯 한데 내가 옛날 휴대폰을 너무 오래썼나보다.

개인적으로 주의해야 될 점 2가지.
첫째, 충전기 핀이 갤럭시와 동일한 C타입으로 바뀌었다는 것. 그래서 기존 아이폰 충전기는 못쓰게 됐다.
물론 기존 이어폰도 못쓴다…
둘째, 휴대폰케이스.
정신없이 주문한 내가 바보이지만 의외로 이런 경우가 꽤 있나보다. 아이폰15와 아이폰15프로의 사이즈는 동일하지만 카메라 위치가 안 맞다는 것.

마지막으로 자급제 뿐 아니라 단말기가 바뀌었으니 자동차 카플레이도 다시 설정, 은행 등 어플도 다시 인증 등 여러가지 의외로 할 일이 많다.

사진은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큰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터치감이나 속도는 확실히 좋은 것 같다.
결론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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