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아들의 휴대폰을 언제 개통을 시켜줘야 할까 제법 꽤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주변 또래의 학부모들이나 인터넷, 유튜브에 찾아봐도 듣게 되는 이야기는 아무거나 상관없다, 알뜰폰은 다 비슷하다 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대충은 알겠는데 그래서 뭘 하면 되지? 뭐부터 하면 되지? 라는 것은 상당히 난해했다.
직접 해보니 왜 다들 그렇게 퉁명스럽게 얘기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정말 아주 간단했다.
1. 유심 구매(편의점, 다이소, 인터넷 등)
2. 해당 유심과 관련된 통신사 홈페이지/어플 접속
3. 해당 홈페이지/어플에서 셀프개통
정말 이게 전부였다.
나같은 경우는 SK7모바일이었고, 유심은 큐팡에서 2,300원이었다. 개통은 5분 소요. 방법은 어플.

어플에서 회원등록하고 저 셀프개통을 누르면 유심번호를 넣고 본인인증하고 아주 간단.
요금제 종류도 엄청 많았는데 난 1GB에 200분 통화 5,500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했다.

5분정도 등록하고 바로 개통완료되었다. 신기했다.
그리고 SKT망을 사용해서인지 SKT와 통화음질도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았다.
단, 다음날 본인 확인 때문에 고객센터로부투 전화가 걸려오는데, 알아보니 본인 확인이 안되면 개통이 취소된다하니 전화를 잘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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