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오랫만에 팀원들과 야외 바베큐를 즐겼다.
날씨가 아직은 춥지 않아서 그리고 오랫만에 야외에서 먹는 거라 더욱 맛있었는 듯.
돌아가는 길에 후배가 전철역까지 태워다 준다고 했는데…우와!!! 내가 알던 트랙스가 아니었다…
이렇게 예전 쌍용 코란도C처럼 동글동글한 그 트랙스가 아니었다.
심지어 가격은 2,000만원 초반대…
지금 겟차 어플에서 보니 2,188부터 시작이구나.
제원은 가솔린 1.2터보에 12.7km/L연비.
무엇보다 19인치 휠과 넉넉한 휠 하우스는 아주 매력적이었다.
GM차량이 왜 이렇게 싼건가…이렇게 저렴한 가격이 나올 수가 있었나 싶어 지금 쉐보레의 다른 라인업을 보았더니…마티즈, 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등등 세단 라인업은 이젠 아예 단종인지 수입을 안하는 것인지 판매자체가 없다. 놀랐다…
현재 라인업이라고 해봤자 픽업 트럭인 콜로라도와 대형SUV타호와 트레버스, 그리고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전부였다…
글로벌하게는 아직 경쟁력이 있는 GM이고 쉐보레이건만 한국에서는 이제 철수인건지…
요 몇년 전 닛산의 추이랑 너무 비슷하구나…
뭔가 미국스럽고 단단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GM, 그리고 쉐보레였는데…
여튼 요근래 안 타봤던 쉐보레 차, 특히나 트랙스2세대는 너무 매력적인 차량이었다.
가격 뿐 아니라 민첩한 가속성과 균형잡힌 상품성은 2,000만원대의 가격을 훨씬 상회하는 매력이었다.
여유가 된다면, 이 차량이 수동변속기가 나온다면 당장 사고싶을 정도, 아니면 나중에라도 렌트카로 빌려서라도 한 번쯔음 타보고 싶은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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