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주전 일주일간 출장을 다녀왔다.
본사와 더불어 아이치현의 서플라이어까지.
하네다 공항에서 아쯔기까지 리무진버스도 100엔이 올랐다. 1700엔.
2022년 10월의 한 달 출장 이후, 거의 1년반만에 간 출장. 팀장이 되고 난 이후는 첫 출장이었다.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알게 모르게 일본도 제법 바뀌어 있었다.
익숙하던 가게가 사라지기도 했고, 붐볐던 거리가 한가로워지기도 했고.
되려 한가로웠던 곳이 붐비기도 하고.
지금껏 계속 ANA만 타고 다녔는데 긴급출장이라 비행기가 없는 건지 비용절감 때문인지 정말 오랫만에 JAL을 타고 갔다.
이제 PCR검사 성적서도 백신 증명서도 필요없어져서 옛날처럼 돌아간 듯 하다.
그래도 아직 Visit Japan web은 작성해야 했다.
이젠 그냥 신고서 대신 웹상에서 처리하는 걸로 바뀌어 버린 듯 했다.
그리고 이제 하네다도 입국신고에서 셀프처리라던지 키오스크 등이 많이 늘어난 듯 했다.
정신없이 부랴부랴 다녀왔는데 벌써 2주가 지났구나.
반응형
'오늘의 회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고기집 本厚木:あんあん(安安)カルビ (0) | 2024.02.19 |
---|---|
다시 돌아온 일상: 설연휴, 회사, 주말 (0) | 2024.02.18 |
COCO壱番屋 일본카레 코코이찌방 (0) | 2024.01.28 |
후쿠오카 여행가는 법: 처음 후쿠오카여행갈 때 어떻게 (0) | 2024.01.04 |
2024 새해의 서막, 2023 한 해 누가 나에게 칭찬을 해주었을까. (0) | 2024.0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