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그리고 태풍도 많았던 여름도 끝.
이제 가을이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덥구나.
아들, 1학년이니 이렇게 맘껏 뛰놀지만.
이제 곧 공부니 시험이니 등등 바쁜 삶으로 뛰어들어가겠지.
아빠가 어렸을 때, 초등학생 때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뛰어놀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정말 엄마 말처럼 우리나라는 더 이상 안되는걸까.
9/4, 공교육 멈춤의 날이란 이야기를 듣고 아빠도 처음 겪는 날이라 당황스러웠단다.
그래도 그 덕에 너와 같이 캠핑을 갈 수 있으니 너무 부정적으로는 생각하지 말자.
아들, 항상 건강하고 밝게 무럭무럭 자라나주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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