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네가 먹고 있는 과자
저번주 금요일 아빠가 일본에 유학갔을 때 신세진 교수님이 주신 과자란다.
그 교수님도 이젠 정년퇴임이라시는구나.
아빠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서 이젠 머리에 흰머리도 점점 늘어가는구나.
교수님을 보면서 옛날 사진을 찾아보니.
아빠도 젊었더구나.
그 때는 정말 하루하루 뜨거웠던 것 같구나.
지금은 하루하루 정해진 삶의 틀에 맞춰 회사 집, 집 회사의 반복이란다.
너는 아빠보다 더욱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더 행복하고 더 멋진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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