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전철로 향한 여의도
미리 약속이 잡혀있어서 전철로
차를 타고 향하면 돌아가는 길에 나름 운치 있는 야경을 전철로 가면 나름 주변의 분위기를
여의도는 저녁만 되면 되려 한산해진다
눈에 보이는 KBS
미리 약속이 잡혀서 향하긴 했지만
문득 든 생각은 내가 운동을 하러 여기 오는건지
술을 마시러 여기 오게 된건지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정신바짝 차려야지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3년동안 못했던 운동
다시 시작해서 다행이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면 나는 이미 40중반이구나
내 3년은 어느새 이렇게 훌쩍 지나가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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