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가 엊그제같건만.
이 때는 정말 좌청룡우백호남주작북현무
정말 뜨거웠고 격렬했으며 두려울 것 하나 없던 때
우리는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재밌었다.
이제 HJ도 졸업하고 IJ와 MS는 과장이구나.
JH는 나처럼 이젠 다른 팀으로 이동.
이렇게 우리는 뜨거웠고.
그 다음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러시아, 터키, 프랑스, 일본, 알제리, 루마니아, 러시아 등 세계를 누볐던 그 기세는 꺽여버렸고.
우리는 뿔뿔이 흩어졌다.
회사는 어려워지고, 우리는 각자의 앞길을 고민하고 선택했으며 3년이란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왔다.
오늘따라 좌청룡우백호남주작북현무가 생각나는 날이었다. 거기에 감초같은 선비 JM을 잊을뻔 했군.
이듥과의 기억이 머릿속에 남아있어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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