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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포스팅2

40대가 되면 머리가 굳는가 오늘은 휴가를 썼다. 보통 휴가를 쓰면 내가 쉬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등교, 등원을 내가 담당하게 되고 결국 아내가 쉬는 현실. 출근하는 복장으로 출근인 척 집을 나왔다. 막상 나와도 갈 곳이 그리 마땅치도 않고 그다지 할 것도 없다. 슬픈 40대 가장 홀벌이의 현실. 이런 내가 흔히들 얘기하는 퐁퐁남일지도 모르겠다. 2021년, 코로나가 세상을 덮쳐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담당하고 있던 40여개의 프로젝트가 대부분 취소되고 심지어 모로코 출장도 직전에 취소되었다. 부서이동으로 업무도 바뀌었는데 전달요소 설계로 바뀌었다. 그 때는 정신없이 눈 앞에 펼쳐진 일들을 하느라 몰랐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런 것들을 이 회사의 시스템이 아니라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설계한다면 가능할까. 그런 궁금증.. 2023. 12. 19.
작은 실천, 하루 15분 집중 현재 시각 23:50. 어제의 포스팅에서 리마인드 2가지. 1. 남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아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서 유입자가 없다는 것 2. 대부분 유튜버들이 이야기 하길, 꾸준하고 습관적인 글 쓰기, 포스팅이 수반되지 않은 것. 남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어떤 것인지 아직 찾지 못했다. 무슨 키워드 검색량이니, 실시간 검색어 등 유튜브나 블로그에서도 가이드가 몇 가지 있지만 솔직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유료 강의 등에서 그 노하우가 공개되겠지. 나도 언젠가는 스스로 찾음이 한계에 다닳았을 때 그러한 방법으로 선회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직은 나름대로의 로직을 찾고 싶다. 의지 뿐 아니라 현실 자체가 그럴 돈이 없다. 10여만원의 규모는 당연하거니와 단 돈 몇만원 조차 여유가 없..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