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키우기2 곧 겨울도 가겠지 지난 여름 지금은 춥운 겨울이지만 곧 또 날씨가 풀리고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우리나라는 참 다행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어서 언제까지 아들 녀석이 이렇게 귀여운 모습으로 나와 함께 뛰어놀아 줄 지 모르겠지만 돌이켜보면 나도 아버지와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저렇게 아버지와 함께 뛰어 놀았는데 이런게 순리라는 것인가 돌고 도는구나 문득 휴대폰을 보다가 지난 날의 사진이 기억을 되살려주었다 이래서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하는구나 2023. 1. 19. 새로운 태양처럼 작고 귀여운 녀석 내가 삶을 사는 이유,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아들 이제 이런 귀여운 모습도 다시 돌아갈 순 없구나 이제 머지 않아 초등학생이 되고 학교가 곧 너에게도 사회생활처럼 느껴지겠지 설연휴가 곧 다음주구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이만큼 또 자란 널 보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얼마전에 아빠는 직장선배의 장례식에 다녀왔는데 네가 커가는 만큼 아빠는 늙어가고 어쩔 수 없는 순리지만 문득 씁쓸한 생각이 들더구나 음력이긴 하지만 다음주가 새해구나 설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주렴 사랑한다 아들 2023.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