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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구매요령2

2024 새해의 서막, 2023 한 해 누가 나에게 칭찬을 해주었을까. 2023, 마지막 축구수업 그리고 미니시합.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 왜 굳이 이렇게 강행할 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만약 이 날씨로 캔슬이 되면 수업료 환불과 이리저리 복잡해지니 학원의 고충도 나름 이해가 될 거 같다. 1/2이 되면 도장의 리모델링 공사도 끝나고 얼른 달려가서 운동을 하고 싶지만, 휴가 중에 과연 저녁에 내 시간을 그렇게 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남들은 연말휴가라고 해외여행도 가고, 심지어 최측근 Y는 내년 유럽여행에 이번엔 세부로 가는구만. 맛벌이와 홀벌이의 차이인지 아니면 내가 무능한건지, 아니면 괜한 허세로 과도한 대출의 말로인건지. 새해엔 무엇을 이뤄볼까. 내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 적어도 지금까지는 매우 단순 명쾌했다. 고민이 없었다. 수능점수 잘받기. 좋은 대학가기. 좋은 회.. 2024. 1. 2.
BMW라는 자동차가 궁금하다면, 사고 싶다면 오늘 SY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지만,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뿔사. 업무에서 항상 내가 팀원들에게 이야기 하는 말버릇이건만, 왜 나 스스로에게는 이야기 해 주지 못했는가. 왜 블로그엔 그 생각을 못했던가. 얼마전 DH가 회사근처로 찾아왔다. 가까이 있다고 하지만 1년에 몇 번 만나는 것도 각자의 사정이란 핑계로 자주 못봤다. 우체국 때문에 잠깐 들렸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요근래 쌓였던 회포를 잠시나마 서로 풀어놓았다. 업계 이야기, 회사 이야기, 둘째의 출산이야기, 그래서 차를 바꾸려는 이야기 등등. 그러다 내게 BMW는 어떠냐, 특히 GT랑 5시리즈를 고민하고 있다, 외제차는 어떻게 사야 되느냐 등 여러가지를 물었다.. 2023.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