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버스터미널
23년전 재열이 윤택이와 함께 시외버스를 타고
여기 수원버스터미널에 왔었다.
우철이가 수원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니까
그 때 우린 갓 수능을 마치고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 입학 전 우철이를 보러 왔었다.
우철이는 그 때 이후 20년 넘게 수원에 자리를 잡았고
우리는 각자의 길을 향해 달려갔다.
나는 일본과 서울, 재열이는 거제도와 울산, 윤택이는 예천과 안동.
시간이 참 빠르고 여기도 정말 많이 바뀌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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