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to japan2 일본도 많이 변했더라: 일본 물가 몇 주전 일주일간 출장을 다녀왔다. 본사와 더불어 아이치현의 서플라이어까지. 하네다 공항에서 아쯔기까지 리무진버스도 100엔이 올랐다. 1700엔. 2022년 10월의 한 달 출장 이후, 거의 1년반만에 간 출장. 팀장이 되고 난 이후는 첫 출장이었다.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알게 모르게 일본도 제법 바뀌어 있었다. 익숙하던 가게가 사라지기도 했고, 붐볐던 거리가 한가로워지기도 했고. 되려 한가로웠던 곳이 붐비기도 하고. 지금껏 계속 ANA만 타고 다녔는데 긴급출장이라 비행기가 없는 건지 비용절감 때문인지 정말 오랫만에 JAL을 타고 갔다. 이제 PCR검사 성적서도 백신 증명서도 필요없어져서 옛날처럼 돌아간 듯 하다. 그래도 아직 Visit Japan web은 작성해야 했다. 이젠 그냥 신고서 대신 웹상에.. 2024. 2. 15. COCO壱番屋 일본카레 코코이찌방 1년 반 정도인가. 2022년 10월에 한달 간 왔던 출장이후, 작년은 한 번도 못왔는데 이번에 급하게 오게 되었다. 그 때는 혼아쯔기에서 코로나 탓인지 없어졌는데 같은 자리에 다시 개점한 코코이찌방. 이왕 온 김에 한 번 먹어보겠다고 굳이 에비나까지 가서 먹었던 코코이찌방 카레. 2005년 처음 일본에 갔을 때 일본 카레가 이렇게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제법 자주 가는 가게.시대가 바뀌어 이젠 종이에 코팅한 메뉴판이 완전 사라지고, 스파이시 가루도 사라졌다. 한국 오뚜기 카레, 바몬드 카레 등등 많이 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코코이찌방 카레가 제일 맛있는 듯.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것은 아비코.あびこ 한국에서도 아마 대학로였던가. 거기에 있었던 것 같은데. 오사카 미도스지라인에 아비코 역앞에서 .. 2024.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