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용띠1 2024 새해의 서막, 2023 한 해 누가 나에게 칭찬을 해주었을까. 2023, 마지막 축구수업 그리고 미니시합.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데 왜 굳이 이렇게 강행할 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만약 이 날씨로 캔슬이 되면 수업료 환불과 이리저리 복잡해지니 학원의 고충도 나름 이해가 될 거 같다. 1/2이 되면 도장의 리모델링 공사도 끝나고 얼른 달려가서 운동을 하고 싶지만, 휴가 중에 과연 저녁에 내 시간을 그렇게 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남들은 연말휴가라고 해외여행도 가고, 심지어 최측근 Y는 내년 유럽여행에 이번엔 세부로 가는구만. 맛벌이와 홀벌이의 차이인지 아니면 내가 무능한건지, 아니면 괜한 허세로 과도한 대출의 말로인건지. 새해엔 무엇을 이뤄볼까. 내 버킷리스트는 무엇일까. 적어도 지금까지는 매우 단순 명쾌했다. 고민이 없었다. 수능점수 잘받기. 좋은 대학가기. 좋은 회.. 2024.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