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6 출발 전 10월 한달간 일본에 있다가 다시 또 이렇게 일본이군. 2014년에 3개월 일본, 그리고 곧장 다시 3개월 일본으로 간 이후 이렇게 금방 다시 간 것도 오랫만. 평일이라 그런지 공항은 한적하구나. 막상 일본가면 또 다시 긴장감에 휩싸이겠지. 내일 잘 할 수있을까. 25살이되어서야 처음 비행기를 탔던 거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너무 자주 타게 되는군. 어렸을땐 정말 비행기랑 관련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 저 무거운 쇳덩이가 어떻게 하늘을 날아다닐까. 이제 10분뒤면 탑승. 2022. 12. 13. 이제 내일 내일 아침이면 아마도 이런 풍경이겠지. 또 이 육교를 지나서 출근하겠지. 두렵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그러나 부딪쳐 이겨낼 수밖에 없고. 15년간 일해온 결과가 15분간의 프레젠테이션으로 결정지어지는 것도 잔인하긴 하지만. 어쩌겠어. 회사가 그렇다는데. 일본은 지금 추우려나, 얼마나 추울까. 2022. 12. 12. 이제 곧 간다 마지막 주말 10/29 귀국이다 한 달이란 시간 정말 긴 듯하지만 의외로 후지를 왔다갔다해서인지 의외로 정말 눈 깜짝할 새 지나갔다. 지금은 자주 가던 벨로체 의외로 일본도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다행이 여기 벨로체는 아이스커피 50엔 정도 오른듯 어떻게 여기서 3년이란 시간을 보냈을까 2022. 10. 22. 늦은 퇴근 늦은 퇴근 아이코이시다 역의 육교 옆 과연 나는 잘 할 수 있을까 저번주는 처음이라는 핑계로 적응한다 하겠지만 이번주부터는 정말 마음이 조급하다 15년이나 다닌 회사에서도 이 정도인데 만약 다른 환경이라면 얼마나 더 힘들까 이직이나 다른 업계로 간 사람들 정말 대단한 용기구나 2022. 10.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