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1 아빠들의 축구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매치데이 유치부와 초등부의 축구시합 그리고 아빠들의 축구 경기 30분 뛰었나 정말 몇 번이고 넘어질 뻔하고. 몇 번이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을뻔했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살이 쪄서그런지, 늙어서 그런지, 술담배 탓인지 전부 다 그런지 왼발 오른발 둘 다 몇 번씩 슛해봤지만 한 골도 못 넣었군 축구화 신었으면 좀 나았으려나 아들에게 골 넣는 모습을 좀 보여주고 싶었건만 하기는 싫었지만 하고 나니 그래도 아들에게 뭔가 보여준 것 같아 그리 나쁘지는 않았군 대신 하루 종일 내내 급피로와 싸우고 있지만 2023.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