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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활2

중국, 광저우의 풍경 호텔밖에서 바라 본 광저우는 그냥 아직 머릿속 중국의 이미지 그대로였다. 아직은 상하이 같은 곳 정도만 번화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아직도 많이 열악하구나라고.이러한 광경을 볼 때마다 더더욱 그런 선입견에 귀착되어갔다. 그러나 차를 타고 조금씩 도로로 나서면서 조금씩 달라졌다. 슬슬 고층빌딩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화려한 건물들과 그냥 다른 세상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중국어는 전혀 할 줄도 모르고 한자도 내가 알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한자와는 또 다른 한자라서 읽기도 힘들고 이해하는 것조차 어려웠다. 어쩌니 저쩌니 겨우 첫 출근 날. 뭐가 뭔지도 몰라서 함부러 자판기에서도 고르지 못 했는데 그래도 스타벅스가 중국에도 있었다.더블샷이란 건 알지만 다른 의미, 저 한자들은 당최 무슨 말인지 전.. 2024. 9. 16.
광저우 출장, 첫 중국 중국 남방항공을 타고 중국 광저우 출장. 인천공항에서 직항을 타고 대략 3-4시간. 한국과의 시차는 1시간. 광저우 공항에 들어서며부터 느껴지는 뜨거운 습도. 아니나다를까 광저우는 9월 중순임에도 40도를 넘는다. 습도 때문에 체감이 더운 것인지.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중간중간 보이는 풍경들. 한자들만 즐비한 건물들이 중국임을 보여주는 듯.중국 호텔에 도착해서 방으로 가는 길. 당일 비가 내리고 있었다. 광저우도 남쪽이라 무지 습하고 자주 비가 오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현지에 와서 겨우 알게 되었다. 경황이 없이 부랴부랴 오다보니 처음 오는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생각없이 와버렸다. 매번 왔다가는 일본처럼 편히 왔다가 크나큰 낭패란 것을 겨우 깨닳았다. 영어도 전혀 안 통하며 당연히 내가 중국어를 전혀 .. 202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