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1 하나둘씩 또 누군가 퇴사 나는 퇴사할 용기가 없는건가 퇴사하면 무얼 하지 무얼 할 수 있을까 퇴사한다는 송별회에 돈이 없어 술 한잔 사지도 못하네 이 나이 먹고 한 턱쏘는 것도 못하다니 스스로가 좀 한심하고 불쌍하다 세금은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 결국 실수령액은 줄어든다 나이가 들고 아이들은 커나가고 나갈 돈은 많아지고 이런저런 대출 그리고 애들 학원비 돈은 내가 버는데 정작 날 위해 쓸 수 있는 돈은 없네 우리네 아버지들은 어떻게 우리 형제 자매들을 혼자서 다 벌어 키우셨을까 나도 나름 열심히 살아왔는데 나름 아끼며 열심히 모아왔는데 그렇다고 환경이나 사회를 탓할 수만도 없다 다른 누군가들은 나와 달리 잘 살고 있으니 그들이 좀 더 나보다 더 노력했나보다 나도 더 기운내고 더 노력해야겠구나 2022.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