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영2 휴일의 작은 행복 10월1일, 국군의 날. 어렸을 때는 분명 쉬는 날이었는데 어느새부터인가 그냥 평일이 되어있었다. 올해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내년에는 어찌 될 지 아직 모르지만 국군의 날이 굉장히 중요히 여겨지기를 바래본다. 휴일이라 회사는 쉬었지만 아들의 학원 일정은 평일과 다름 없이 진행되었다. 아들의 학원 때문에 어디 놀러갈 수도 없고, 심지어 보강까지 있었으니 거의 4시간 가량을 학원을 보내고 또 기다리는 시간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아파트 헬스장도 문을 닫고 커피샵에서 책이나 볼까 했는데 문득 저번 추석 연휴때 알게 된 사설 수영장이 기억났다. [네이버 지도] 스포츠아일랜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210번길 41 https://naver.me/GDaj7jWZ 네이버 지도스포.. 2024. 10. 1. 아이들의 습득력이란 이제 아들이 배영까지 하게 되었다. 신기하기 그지 없다. 나도 어렸을 땐 배영까지 배웠던 것 같은데 중간에 꾸준하지 못했음이 너무 아쉽다. 자유형은 그나마 좀 기억날 듯 한데. 아니 자유형도 이젠 가물가물하구나. 처음에는 물이 무서워서 킥보드 잡고도 바둥바둥 거리던게 엊그제 같았것만. 벌써 이렇게 하는 걸 보면 아이들의 학습, 습득력이란 정말 대단하고 경이롭기까지 하구나. 아들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운동처럼 좋아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에 좀 더 시간을 쓰면 좋으련만. 엄마의 생각이랑 조금 다른 부분이 많이 고민이다. 아들도 이렇게 열심히 본인의 자리에서 열심히 무언가 하고 있는데 나도 정신차려야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한 해가 되도록. 2023.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