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값1 시간을 돌린다면 2007년에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16여년간 열심히 화사 생활을 했었다. 그렇게 열심히 회사 생활하면 집도 사고 나름 행복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세상은 그리 만만치가 않더라. 친구들이 펀드니 임장이니 투자 얘기를 할 때 배부른 자들의 취미생활이라 치부했던 나 자신이 한심하다. 왜 난 순진하고 단순하게 아니 멍청하게 회사 생활만 열심히 했을까. 지금의 마음가짐과 절실함을 그 때 좀 더 일찍 깨우쳤다면 어땠을까. 시간은 되돌릴 수 없기에. 이미 지난 날 후회해 본들 무슨 의미가 있겠으랴. 그래도 지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이 있고 내가 더 공부해야 한다는 현실을 자각했음에 안도해야할지도. 아들아 아빠가 더 치열하게 발버둥쳐볼테니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주려므나. 2023.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