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1 순간 어지러웠다… 쯔보우치 교수님이 도쿄 출장 중에 보내주신 사진. 난 왜 이런 모습을 아내와 아들에게 보여주지 못했을까. 그 때 아들이 막 태어난 갓난 아기라 도쿄같은 도심지는 여의치 않았었다라는 변명일까… 나름 최선을 다했다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오전 반차를 쓰고 출근 길에 순간 머리가 어지라웠다. 오랫만에 버스, 전철 등의 출근이라서일까. 아니면 어제 받은 전화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일까. 갑상선에 진료가 필요하다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등등 비슷한 증상일지도. 건강해야하는데. 내가 쓰러지면, 아프면 아내와 아들은 어떻게 하나. 건강해야지. 2월부터 코로나도 끝나고, 회식도 많아지고,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차로 출퇴근도 늘어나다보니 이젠 겉잡을 수 없을만큼 마이너스 통장.. 2023.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