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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 맛집3

[가산 맛집]육뜸: 가산디지털단지 맛집 어제 오랫만에 친구랑 만나서 술을 한 잔 마셨다.지난 여름까지 자주 갔지만 요즘 바빠서 자주 못 간 가산디지털단지 역 고기집, 육뜸[네이버 지도]육뜸 가디역서울 금천구 벚꽃로40길 8 102호 육뜸https://naver.me/FK5DWVCp 네이버 지도육뜸 가디역map.naver.com고기는 숙성고기이고 추천은 삼겹살, 목살 그 다음에 김치찌개와 된장술밥으로 마무리.음식은 전부 맛있다. 무엇보다 장점은 인스타감성 물씬 나는 레트로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환경 그리고 빵빵한 냉난방.여름에는 엄청 시원, 겨울에는 엄청 따뜻.본관, 별관 두 곳인데 붙어있고 본관은 주로 소규모 테이블이고 별관은 2층으로 대규모 회식 위주 테이블.예전 얼핏 듣기로는 2층 전부 합치먄 100여명 넘게 수용가능하다는 이야기도 들은 것.. 2024. 11. 15.
팀 망년회 이제 정말 실감이 난다. 한해가 정말 끝난 것 같은 느낌. 가산디지털단지역 2번 출구 육뜸. 망년회 장소뿐 아니라 회식 장소로 괜찮은 듯. 거의 올해는 한 달에 한 두 번, 특히 9월부터 10월에는 꽤 자주 갔었는 듯. 매번 다른 팀원이나 친한 선후배, 동료들을 게스트로 모셔서 왁자지껄하게 마시다가 이번에는 정말 팀원들로만 한 해를 정리했다. 빈 두 자리, SH, SM이 생각나는 하루. 함께였다면 좋았을 것을. 그래도 그 자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하고, 되려 내가 뿌듯하기도 하고. GJ의 충고처럼 앞으로 좀 더 경청의 여유를 찾아보아야겠다. 경청의 중간에 되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도 있을터인데, 행여 나의 선입견이 상대방의 자유도를 억누르진 않았을까. 잘 새겨들.. 2023. 12. 22.
조촐한 우리들의 망년회 가산 디지털단지 하나스시. 특별히 까무러치게 맛있는지는 미식가가 아니라서 어떻게 표현할 수 없지만. 잘 모르는 나조차 알 수 있었던 것은 신선하다는 것. 재료가 신선함이 느껴졌다. 생각해보니 다른 횟집이나 일식집 대비 자극적인 맛이 없어서이지 맛있었던 것 같다. 건강한 느낌. Y와 J, 조촐한 3인팟. 십수년 전 화곡동에서 조개찜으로 미친 듯이 술마셨던 그 기억이랑 오버랩. 이렇게 셋이 마시는 것도 오랫만이군. 물가가 많이 오른건지, 돈이 나갈 곳이 많이 생긴건지. 나이가 먹고 경력이 오른만큼 월급도 당연히 올랐는데 왜 우리들의 지갑은 더욱 얇아지는 것일까. 어제의 질주 덕에 나는 하루종일 회사에서 숙취와 싸운 하루였던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오후가 되면 술이 깨곤 했는데 40이 넘고 나서는 하루 온종일.. 2023.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