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솔비치 진도
제법 시설은 오래 되어 보인다.
오션뷰가 전객실이 아니라 추가 일박당22,000이라니 조금 황당스러웠다.
삼척 솔비치를 다시 가 볼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아들에게 지금껏 가장 남쪽 지역을 데리고 온 보람, 새로운 곳을 데리고 온 보람으로 대신한다.
나도 어렸을 적 아버지가 이렇게 자주 여행을 데리고 와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만큼 아버지는 얼마나 더 힘들고 치열하게 우리 가족을 위해 헌신하셨을까.
나도 하루하루 발버둥치며 애써보지만 아직은 아버지에겐 한참 모자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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