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1 이 그림처럼 아내가 보내준 사진 어느 책에서 읽은 모양이다 어렸을 때 정말 이랬던 것 같다 포스트잇 등으로 목표를 책상 앞 벽에 붙여 놓고 항상 되뇌이고 했었는 듯 아니 포스트잇도 비싸서 그냥 종이에다가 쓰고 스카치테이프로 붙이기도 했었던 것 같다 아들 너의 목표는 무엇이니? 줄넘기 10분? 줄넘기 300개? 축구 잘하기? 수영 잘하기? 무엇이 되었건 목표를 이루길 바래 과연 나는 무슨 목표가 있을까 어렸을 때는 너무 단순했다 수능 잘보기 좋은 대학가기 취업하기 돈 모으기 아버지 차 사드리기 결혼 내 집 장만 그거 말고 무슨 목표가 있었나 검도4단이 있었군 4단이 되면 뜻대로 다 될 것 같았는데 세상에는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군 검도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 듯 오늘은 금요일 일찍 퇴근해야지 2023.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