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같은 친구1 12월의 첫 시작 12/6부터 이틀간 교육이었다. 이름하여 휴먼스킬 강화 교육. 내용인 즉슨 잘 듣고, 잘 물어보라는 매니저 교육. 집이 먼 관계로 아침08:50까지 교육장에 도착할 자신이 없어 친구 집에 신세를 졌다. 서울대 입구역, 정말 오랫만. 예전에는 낙성대부터 관악구청, 신림사거리 등등 참 많이 놀러다니고 했는데 진짜 오랫만인 듯. 친구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회사 밖은 정말 냉혹한 정글이구나. 어떻게보면 참 좋은 회사에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구나. 그런데 한편으론, 이런 안정이 나의 발전이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아닌지. 정말 나는 여기서 계속 머물러야 하는 것인지, 아니 버텨야 하는 것인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중국에 가 계신 그 형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언제나 배 위에 타 .. 2023.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