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1 쿵푸팬터4: 어른에게도 교훈을 주는 영화 아들과 함께 CGV에서 쿵푸팬더를 보고 왔다. 롯데시네마를 갈까 CGV를 갈까 고민 했는데 주차장과 상영시간이 좀 더 용이했던 CGV로 향했다.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재미 위주로 봤는데 보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내용에 심취 해 버렸다. 주된 내용은 포가 이젠 본인의 역할을 누군가에게 전승해 주어야 하는 상황이 도래했고 후계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는 다는 것. 이 내용이 비단 우리 사회 또는 직장 생활하는 나에게도 언젠가는 다가올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를 떠올려보면 군대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육군의 경우 어깨의 녹색 견장, 분대장이라는 역할을 누군가에게 인계해야 하고, 또 그 당사자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전해야 하고. 회사도 마찬가지겠지. 나도 40중반이지만 .. 2024.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