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2 징크스? 트라우마? 여기가 아마도 개봉동 어딘가였던가. 아내랑 연애할 때 아내가 찍어준 사진인 듯. 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년전인가. 시간 참 빠르군. 오늘 새벽 수영을 위해서 어제 회식에서 술도 안 먹었건만. 도대체 몇 번을 빠진건지. 추석연휴부터 한글날 이후 수요일까지. 연휴가 계속되다 보니 리듬을 놓쳐버린듯. 새벽5시에 일어난 다는 것이 쉽지 않기는 하지만. 알람을 4개나 맞춰놓고 자는데도 못일어난다는 것은 내가 의지가 약해서인가. 특히나 수요일은 대체 몇 번째인건지. 이게 이제 트라우마가 될건지…아니면 화요일 강철부대 본 방송을 본 이후의 징크스가 될런지. 오늘 점심시간에 잠깐 유튜브에서 왜 이스라엘이랑 팔레스타인이 싸우는지 관련 영상을 보았는데. 참 이쪽들도 피곤하게 사는구나 싶었다. 그나저나 미국이니 이란까.. 2023. 10. 16.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일까 오늘 검도시합을 다녀왔다. 코로나 끝난 이후 두번째 시합. 그리고 단체전으로는 코로나 이후 첫번째 시합. 그러고보니 귀국하고 첫 시합. 귀국을 2017년에 했건만. 6여년동안 시합을 나가보진 못했군. 핑계였는지 의지가 없었는지, 흥미가 없었는지. 이유를 돌이켜보니 귀국 후 바쁘기도 했지만 4단 승단심사 때문에 회의감을 많이 갖기도 했는 듯. 여튼 오늘도 좋지 못한 성적. 무엇보다 질 때 지더라도 후련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급한건지. 1분안에 모든 걸 끝내려 하는 이 조급함. 체력의 부족함 때문인 것인지. 여유없는 운용. 너무 고질적인 문제. 아니면 좀 더 몰아쳤어야 했던걸까.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일까. 검도. 할 수록 너무 어렵다… 오는 길에 들린 주유소. 모르는 새에 벌써 1650원을 상회하는 경유... 2023.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