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헤어짐1 영원한 것은 없나보다 이 도장에 온지도 2008년부터니까 대략 14년, 15년째인데. 이제 문을 닫는다고한다. 나름 청춘이 스며든 곳이었고 3단, 4단도 여기에서 운동하면서 승단했는데. 제일 마음 아프고 힘든 사람은 관장님이시겠지만. 나 역시도 조금은 관장님의 그런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원한 것은 없다라고 했던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으면 또 다시 만날 기회도 있겠지. 아쉽지만 이런 일들이 살아가면서 더 많아질터이니. 조금 더 성숙하게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그래도 마음 한켠이 뭔가 허전하고 씁쓸하구나. 2022.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