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1 [일기예보]태풍/폭우: 한국날씨, 일본날씨/동일본대지진/난카이대지진/쓰나미 며칠 전 일본출장 때는 태풍5호였던 것 같은데…지금은 또 벌써 6호 이야기로 떠들석 하구나.2011년 3월 11일이었던가…입사 5년차였던 시기, 이제 막 대리라는 직함을 달고 알아서 스스로 일을 하던 시기.난리가 났었다. 동일본대지진. 쓰나미.그 때는 정말 이게 현실인가 싶었다.일본 친구들, 교수님들, 지인들 걱정부터 회사의 거래처와 협력업체들…정말 아비규환이었다.그런 기억 탓인지 요즘 대두된 난카이대지진이라던지…하필 그런 시기에 출장을 갔는데 마침 또 태풍 소식이라니…호텔에서 유리창이 깨질 만큼 강란 바람에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다.그런데 지금은 거짓말같이 맑음이군.난카이대지진, 정말 오는 것일까.만화가 타쯔키 료, “내가 본 미래”라는 만화의 이야기가 과연 실제로 이어질 것인가.한국도 요 며칠간 계.. 2025. 7. 18. [공항셀프체크]김포공항/하네다공항: 셀프체크(대한항공), 드롭백, 핸드드롭, 모바일 탑승권, 모바일 티켓 대부분 공항 국제선을 이용할 때 출발 시각보다 2-3시간 정도 먼저 도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안전하다.그러나 가끔 4시간 이상 먼저 도착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 공항 체크인 부스가 아직 오픈되어 있지 않아서 막연히 기다릴 경우가 생긴다.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시스템이 바뀐것인지 내가 뒤늦게 눈치를 챈 것인지 두 가지를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다.첫째, 모바일 티켓.항공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한항공은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미 기본 정보 등의 사전 입력 등으로 좌석 선택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출발 당일 전부터 알람까지 기동된다.물론 모바일 티켓까지 자동으로 설정된다.여기서 중요한 것!모바일 티켓이냐 기존의 지류 티켓이냐 둘 중 하나만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즉, 우선적으로 모바.. 2025. 7. 15. [40대 생일선물]생일? 뭐하면 좋을까/글라스머그/옵티젠 이뮨 멀티비타민 지난 날, 한국 나이로 45세가 되는 생일이었다.이젠 만 나이로도 44세가 되었다.정말 딱 40대 중반이 되었다. 어렸을 때 보았던, 그리고 기억하는 아버지의 이 나이 때 모습은 정말 든든하고 멋있었다.과연 나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얼만큼 도달했을까.겉으로 보기에는 더 나은 모습, 화려한 겉모습을 갖추었을지도 모르지만 실상은 빚 좋은 개살구와 다름없다.주택 담보대출로 겨우내 마련한 33평형 브랜드 아파트.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아직 절반도 갚지 못한 상태. 자동차도 마찬가지…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끝나지 않은 할부…심지어 마이너스 통장…왜 그럴까…능력도 안되는데 눈만 높아져서 어울리지 않는 또는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허세만 가득한 건 아닐까…아버지처럼 많은 것을 희생하고 포기할 줄 아는 .. 2025. 7. 8. [도서 추천]레드 헬리콥터 절친 Y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얼마전 나름 사회에서 성공하셨다는 분이 “책 많이 읽느냐?“란 질문에 ”네. 예전에는 기술서적을 필요에 의해서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취미 삼아 철학 책, 40대에 읽는 쇼펜하우어 같은 책이 기억납니다.“라고 대답했다.그러면서 40대 읽는 장자 등 비슷한 철학 관련 책을 읽어봤는데 큰 감흥이라기 보다 비슷한 맥락을 느꼈던 것 같다.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는 것, 과한 욕심보다 스스로의 행복을 찾고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비슷한 교훈이었다.회사가 어렵고 성과급이 삭감되고 구조조정 이야기도 나오는 어수선한 현실, 나이는 이제 40대 중반.약 20년의 청춘과 젊음을 이 회사에 바친 현재, 가끔 Y에게 ”성공의 기준이 뭘까? 난 성공한 삶일까?“ 라는 질문을.. 2025. 6. 22. 이전 1 2 3 4 ··· 76 다음